우리사는모습

비보이 쿵

풀잎76 2012. 7. 16. 10:11

 

 

예약했던 해양산업기술관과 시간이 겹쳐서 비보이 쿵 이라는 뮤지컬을 선택했다

민서가 이거 보자고 했는데 잠자버리고 민경이는 재미없다 하고

그래도 나는 괜찮았다

 

즐기면서도 100프로 즐기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직업병인가? 애들이 나중에 나이를 먹으면 어떤 일을 하고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과

내 딸들이 이걸 한다고 하면 난 어떤 선택을 할까? 하는 생각들이 이 와중에도 머리속을 왔다갔다 한다

내 옆에 할머니부대가 앉았는데 그야 말로 신났다

흥이 났다고 해야하나? 젊은 우리보다 더 즐길줄을 안다.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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