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할수 없게 되자 이젠 다른걸 찾아 헤맨다.
눈으로 만든 이글루 위에 올라가 맨 바지로 썰매타고 내려온다.
남녀가 따로 없다.
모두들 그렇게 논다.
민경이는 올라가는데만 한참걸리고
내려왔을때는 바지가 다 젖어 축축거리고
도대체 왜 다들 이러고 있는건지...
울민서 이젠 유로번지 태워달랜다.
작년에 3천원이였던게 올해는 6천원이다.
나쁜넘들...
민서가 준비를 하는데 민경이가 긴장한다.
이렇게 하늘로 뛰어올라간다.
높이...
더 높이...
이글루 안에서 다정하게...
다시 세상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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